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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쇼미더머니8에 출연한 부현석군
아쉽게도 어제 방송에서 탈락했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으로 보아서
패자부활전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을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부현석님은 항상 쇼미더머니 매 시즌
마다 출현해서 3차까지는 조용히 올라오시는
실력자이신데, 이게 무시할 수가 없는게
이미 활동하고 잘하는 래퍼들도
매 시즌마다 3차를 뚫는 래퍼는
드뭅니다. 하지만 아직까진
스타성이 부족해서인지, 항상
좋은 무대를 보여줘놓고도
떨어지는 일들이 잦더라구요.
그래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늘은 부현석님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이 글은 부현석님의 인터뷰를 직접 참고한
글입니다!! 넷 상에 정보가 많지 않으므로
여기 있는 정보가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1. 부현석님이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
부현식님이 어릴 적,
부현석님의 어머니께서 음원 무제한 이용권을
넷상에서 구매해주셨다고 합니다.
이후 노래를 듣는 것을 취미로 삼은 부현석님은
차트에 있는 모든 노래를 듣는 것이
하루의 일과 중 하나였는데, 어느날 케이블TV에서
본 슈프림팀의 'SUPER MAGIC'을 듣게 되고
이후 도끼의 'IT'S ME'라는 뮤비를 통해 계속
듣게 되었다고 합니다!
2. 부현석님의 어린 시절
부현석님은 제주도에서 서울로
15살 때,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자주 등장하는 노원으로
오시게 된 때가 15살인 것이죠.
부모님의 직장발령 탓에
서울로 오게 되었는데, 부현석님은
이 일이 아니었다면, 본인은
평범하게 살았을지도 몰랐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부현석님의 가사에서는
노원이 자주 등장하는데
노원은 서울특별시의 한 구로,
공릉동 하계동 중계동 상계동이
있습니다. 제가 노원구에 살았었거든요 ㅎ
3. 부현석님의 랩네임
부현석님은 원래 SNAP OUT이라는 랩네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쇼미더머니3에
출연할 때 이름을 아예 부현석으로
나오셨었는데, 이후 부현석이란 이름이
인지도가 생기면서, 그냥 본인의 이름을
사용하셨다고 합니다. 부현석님은
외국 래퍼인 '켄드릭 라마'를
예시로 들면서, 본인도 본명을
사용해서 크게 되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4. 프레밀리
부현석님은 현재 프레밀리라는 레이블에서
활동 중입니다. 랩하는 친구들끼리 같이 만든
레이블이지만, 현실적으로 자본 등 갖춰야할
것들이 많아서 아직까지는 레이블의
형태를 띄진 않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KOREANGROOVE, RAKUN, DJ 2BAE, 부현석
이렇게 네 분이서 활동 중입니다.
프레밀리의 뜻은
FRIEND, FAMILY, MILION이 세 단어를 합쳐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친구 > 가족 > 백만장자
이런 식의 어감이라고 하네요.'
5. 제네더질라와의 일화
예전에 제네더질라와 일리네어에 관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고 합니다.
둘은 나중에 유명해져서 일리네어와
함께 작업을 하자고 약속했는데,
제네더질라는 실제로 엠비션뮤직에
입단했습니다. 하지만 부현석님은
아쉽게도 아직까진 일리네어와
작업물이 없습니다.
6. 방송
쇼미더머니3, 7에 출연한 부현석님은
나름 인지도도 얻었지만
시즌 3 당시에 본인의 음악에 만족을
하지 못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쉽사리 작업물을 발표하지 않았고,
4년 이후 다시 7에 등장해서
방송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죠.
하지만 대중에게는 깊은 인상을
주지 못해서인지, 탈락하게 됩니다.
또한 이번에 쇼미더머니8 3차예선에서
탈락하셨지만, 다음 방송에서
패자부활전이 예정되어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탈락 확정이라고는
보기 힘드니, 계속 응원해봅시다.
7. BROKE BOI SAID
부현석님의 2018년 11월 14일
발매 앨범인 BROKE BOI SAID는
돈 이야기가 주로 되는 이야기입니다.
다른 래퍼들과의 차이점이라면
BROKE BOI = 망한 남자, 돈이 없는 사람
BROKE BOI SAID = 거지가 말하기를
뜻에서도 알 수 있듯, 돈을 자랑하는 것이
아닌 돈이 없는 사람들의 감정 같은 것들을
앨범에 담았습니다. 실제로 들어보면
한에 맺힌 느낌이라던가, 약간 해탈한
느낌도 드는 느낌에 정말 잘 만들었으니
한번 들어보시는 걸 추천해드릴게요.
8. 앨범 발매 비하인드 스토리
BROKE BOI SAID라는 EP는 앨범을
만드려고 만든 것이 아니라, 쌓이고 쌓인
곡들 중 비슷한 분위기의 곡들을
모아서 낸 앨범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직접 들어보면 굉장히
분위기가 비슷하지만, 오묘하게 다른
느낌인데 믹싱을 2번이나 갈아엎을
정도로 나름 신경을 쓴 앨범인게
티가 납니다.
9. 앨범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
이 앨범을 듣고는, 부현석님의 타고난
플로우에 대해서 앨범의 느낌과 정말
잘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현석님은 나름의 배고픈 느낌이
확실히 있으신 분인데, 본인의
색깔을 잘 이해하고 있고,
그에 맞게 뱉는 랩은 정말 잘어울립니다.
특히 이 앨범은 컨셉 자체도
부현석님의 스타일과 정말 잘 어울린답니다.
10. 부현석님 나이
부현석님 나이는 95년생으로 25살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GwVB7Ff150&list=PLZa_I4GbxDgyX_NEW17O9suVqMK8PyJX2
부현석님의 EP BROKE BOY SAID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