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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가장 단순하지만 어찌보면 온라인 마케팅의
기본이 될 수도 있는 빅데이터 활용법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이해를 도와드리겠습니다.
먼저 빅데이터에 대해서 잘모르시는 분은 제가 써놓은 글!!을
보고 오시면 되겠습니다!!
2019/06/08 - [빅데이터] - 빅데이터란 - 쉽게 알려주는 빅데이터
이 방법을 활용한다면 여러분들이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겁니다.
저는 해답은 제시해드리지 않고 방법 정도만 알려드리겠습니다.
이걸 얼마나 활용하느냐는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저는 과일을 팔고 싶은 한 명의 판매자입니다.
하지만 제철과일들로 유명한 과일들만 팔다보니
경쟁력이 부족하고 가격경쟁력으로만 승부를 해야되다보니
순이익이 별로 안남더군요. 그래서 저는 빅데이터를 이용해서
미래에 가격경쟁력 없이 희소성으로만 승부 볼 수 있는 과일을
판매하고 싶습니다.
과일의 종류는 인터넷에 찾아보니
이 정도가 있더군요. 물론 더 많겠지만 이 정도로 한번 데이터를 찾아보죠.
먼저 이 중 그래도 유의미한 상품을 찾기 위해 1차로 거르는 작업을 합시다.
네 툴을 사용해서 확인해보니
클릭수와 노출수가 적절한 과일은(경쟁도는 낮고 돈이 되는 상품)
거봉, 파파야멜론, 금귤 찰토마토 아오리사과 홍자몽
레드글로브 낑깡 연시 대봉시 홍로 줄기토마토 골드 파인애플
이 정도 있네요. 그럼 1차로 걸러냈으니 이제 2차로 걸러내볼까요?
네 또 다시 툴을 사용해서 조회수 비례 상품 수를 찾아보니
찰토마토가 경쟁률이 제일 떨어지고
그다음으로 거봉, 파파야멜론 이 순서인 것을 확인 할 수 있죠?
그렇다면 우린 찰토마토, 거봉, 파파야멜론 중 고르면 경쟁력이 낮은 상품을
판매 할 기회가 생깁니다. 그렇다면 다음은? 이 과일의 검색량 추이를 알아보죠.
전부 찾아보니 거봉이 지금으로부터 가장 빠른 시기에
상승 곡선이 찾아옵니다.
거봉의 지난 5년간의 추이는 7~8월 사이에는 항상 검색량이 상승곡선을 그립니다.
자 그렇다면 우리는 내년 7~8월을 위해 직접 과일재배를 준비할 수 있겠고
이번 7~8월을 위해 과일을 싸게 사놓고 파는 방법도 있습니다. 여기선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죠.
이 글을 보고 박수를 탁치시는 분들이 계셨으면 좋겠네요.
이 방법론은 전혀 근거 없는 방법론이 아니고 빅데이터에 기초한
마케팅의 기본입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여러분이 데이터만 알고 계신다면
경쟁자체를 유리한 위치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제 빅데이터의 활용성에 대해서 어느정도 이해를 하셨나요?
빅데이터는 여러분들에게 멀리 있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들은
데이터를 이용해서 돈을 벌 수도, 좀 더 윤택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